살구색 이야기

코드를 as 파일로 옮기기 전에 한 작업은 먼저 '앉기&카메라' 버그 제거였습니다.

카메라의 위치는 바뀌는데, 캐릭터 머리의 위치는 업데이트 되지 않아서 생기는 버그.

물론 지금은 수정 완료.

그리고 계단.

처음에는 위와같이, 좌우로 가는 계단의 경우 비율을 250-100으로 하려고 했습니다.

계단이 계속 늘어난다아아아.

하지만 그랬더니 계단을 살짝살짝 이동시켜가며 계속 텍스쳐를 만들어야하는 상황이 발생.

결국 250-250(45도)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이정도 각도는 꽤나 버거운 정도라는 군요. (여기서 더 높아지면 사다리단이라 부른다던데)

그리고, AS파일 나누기 과정은 현재 맵 부분 렌더링을 그대로 복사하는 것까지 끝냈습니다.

캐릭터 렌더링 만들기에 앞서, 캐릭터의 움직임을 좀더 다양하게 바꾸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위의 8개만 있었지만) 눈을 감는 그래픽을 추가. 3, 4줄에는 시선을 드는/내리는 그래픽을 추가할 예정.

옷이 손상된 모습 같은것도 구현하면 좋고. (금이 간 갑옷, 액체가 묻은 옷)

그에 따라, 사용하는 모든 색들을 정리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현재는 노란색은 살색, 연두색은 어둡게 한 살색, 빨간색은 홍조죠.

(홍조는 병이라던데 하지만 도트 게임에서는 캐릭터를 더 살아있는 것처럼 만들어주지. 메이플스토리에서 홍조 캐시템이 괜히 잘 팔리는게 아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더 많은 정보를 쑤셔넣어야하기 때문에,

엑셀로 색상 사용 계획을 정리하는 중

이렇게 해야했습니다.

정말 다음 테스트 파일이 나올때까지 1달은 걸리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