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은 Ball Revamped 6이 5년째 안나오는 바이퍼웨어가 된 것 같아서, (jmtb02 매너염) 팬 게임으로 만든 것이 시작.


이름은 PentaBall이었습니다.



그 당시가 고3이었을 거에요.


지리산고등학교라는 수상쩍은 곳에서 살았을 때네요.



일단 스샷입니다. 파일은 모두 보존되어있거든요. (NDriver가 유일하게 쓸모있던 순간)


※ 시작하기 전에, 이 당시 (그리고 지금도 자주 쓰는) 닉네임은 '탁냉이'였습니다. (현재는 Metnias, or 메트니아스)






그 당시 움직임 소스는 바로 공개하죠.




이 당시 소스 코드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1) 공 움직임의 그 부드러움을 삼각함수(Sin)으로 구현한다.

2) 종단속도는 임의의 값(c_dx, c_dy)의 최대값 제한으로 구현한다.




그리고 Alpha 1.




(이때 플래시 화면 크기를 하향했기에, 제가 스샷을 줄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대놓고 표절. 불 구역과 물 구역은 확실히 새롭지만, '획기적인'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Alpha 2.




Ball Revamped 5의, '빨리 갈때의 회전 효과'를 비슷하게 구현하는 모습입니다. 왼쪽 위의 그것은 '너무 빠를때 잔상이 따라 붙게' 만드는 겁니다. 물론, 공과 분리되어 있는 걸 보면 '실패'라는 걸 알수 있죠.




Alpha 3.


역사적인 순간, 3D가 구현되었습니다.


Alternativa 3D, 다시 만났군요. 반갑습니다. 아, 플래시 프렌드 강의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이번엔 플레이 스샷이 아닌, 작업 스샷입니다.





회색구간에 공이 닿을때 공을 렌더링 합니다. (정확히는 공이 있는 구간의 텍스쳐를 다시 그립니다)


먼저 3D 구현을 위해선 텍스쳐를 사용해야 하고(완벽한 3D는 구현할수도, 할 생각도 없었음), 텍스쳐를 입히려면 BitmapData에 공 그림을 넣어야 하고, 공 그림을 1/60초마다 갈아끼우기 위해서는 매번 draw 함수가 사용되죠.


그런데 draw가 필요악이에요. 렉 보소.


 


플레이 화면입니다, 이때부터는 쉬프트 회원분들(or Test Subject, a.k.a. Chell)에게 좀더 편리를 주기 위해 일시정지 화면을 만들었습니다. 댓글 달때 캐릭터 죽는 소리 듣기 싫으니까요.





이상한데, 제가 Alpha 2에 이런 것을 한 기억이 없군요... ;;





아하, 카페에 올렸었군요. 상황을 보시면 알겠지만, 흑역사입니다.





가장 골치를 썩였던 루프입니다. 그냥 한 화면에서 루프(오른쪽 밖으로 나가면 왼쪽으로)는 쉬운데, 그것을 3D로 구현할때는 공이 잘리지 않아야 하거든요. 여기서 '파란 구간(루프 가상 구간)'이 등장합니다. 파란색이 있을때는 거기에 해당하는 곳에 공이 렌더링 되게 하는 겁니다. 그러면 공이 안잘리죠. 그런데, 공이 180도 회전되서 나와요. (공 디자인이 점 대칭이 된 원인)



Alpha 4, 최적화 중심 테스트.



일단 체력이 5->2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공이 가까운 곳에 있지 않을때는 더이상 'draw'하지 않게 했습니다. (이 장면은 왼쪽 글자색은 계속 변하지만, 오른쪽 글자는 멈춘 모습입니다)


참고로, TESTIFICATE는 마인크래프트에서 따왔어요.




그리고 마지막 PentaBall, Alpha 5입니다. (Alpha 6이 있지만, BGM 테스트였고 버그도 상당했기에 무시합니다)




왼쪽 아래의 체력바는 파워업도 같이 표시합니다.


이당시 파워업의 갯수는 32개. (2^5)


오행설이 기원이었죠. (Ball Revamped 5가 4행을 사용한 것에서 따와)



그런데, 문제가 큽니다.


1. 아이디어.

 32개쯤 되면, 납득하기 힘든 조합이 나오기 마련이다. (쇠+돌+물+불=!?!??!)


2. 코딩.


이 당시 코딩을 전부 공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entaBall Alpha 7(카페에 게임 제목을 다음부터 바꾸겠다는 내용을 올리기 위해 일부러)을 마지막으로 PentaBall의 이름은 수명을 다했습니다.





여기부터는 글을 하나씩 적으며 '어떤 과정으로 짰는지' 설명해나갈께요.




P.S. 신기해요. 저는 참 대단한 작명센스를 지녔나봐요.




구 이름을 네모상자에 검색한 겁니다. 제가 자주 글을 올린 쉬프트 카페것만 나와있습니다.


PentaBall의 Penta는 '다섯의'란 뜻입니다. 그때는 제가 약을 했는지(수능이라는 약이지. 매우 독해) 오행설로 게임을 만들면 정말로 재밌을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현 이름, Hydragyre.




먼저 제 옛 블로그, 그다음 카페 글들이 나옵니다.


그 외에는 어떠한 글도 뜨지 않습니다.


Hydragyre는 수은의 옛 불어입니다. 수은 주제에 남성 명사(LEARN FRENCH :P)에요.



저는 뭔가 '독특한' 이름을 잘 붙이는 걸까요...? (자네가 블로그 이름에 'Dimension(차원)'을 적은 이상 자네 정신이 이 차원에 있을 거라는 가능성이 없다네)



'Metnias > Abondone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단 모델링 시도  (0) 2012.07.12
Blender를 써봅시다  (0) 2012.07.12
Skybox in Alternativa3D 8  (0) 2012.07.12
Flash Professinal + Alternativa3D 8, 그 첫 시도  (3) 2012.07.11
초반부 스토리라인 거의 완성  (0) 2012.04.24
스토리 라인 작성중  (0) 2012.04.20
IFM 설명  (0) 2012.04.20
A5] 유도 미사일.  (0) 2012.04.17
A1] 1+1=1을 위한 노력  (0) 2012.04.16
Posted by Metni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