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 마을을 소개합니다

네, 새로 마을을 만들었습니다.

적은 안 넣고 왜 마을을 만들고 있냐, 하는 분들께 제가 카페에서 했던 말을 인용해드리죠:

몹을 만들기 위해선 (마을이 아닌) 길이 필요하고, 그 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또다른 마을이 필요하고, 또다른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텍스쳐를 찍어야 하고, 새로운 텍스쳐를 찍으려면 도트를 ㅁㄴㅇ라노히ㅏㄴ

고로고로한 이유로, 바라 마을을 추가할 수 없기에 (가능은 하지만, 그곳으로 가는 길이 없어서 사실상 바뀌는 건 늘어난 용량밖에 없음),

오늘은 그냥 플래시를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번에도 컨셉아트.

바다Sea+보라See=바라Seasaw (...) '숲 속'은 푸르른 마을 방향

약간 큰 마을입니다. 하지만 도시라고 할 정도는 아니죠. 그래서 영어로는 도시와 마을 사이를 달리는 Town을 썼고, 한국어로는... 그냥 마을. (...)

이 마을에서, 해변에 있는 상점들은 전부 건물이 아니라 가판대로 되어있는데, 다 바가지. (...)

마을에 쓰이는 돌들의 재질은 현무암

맵 제작중인 스샷입니다...만 맵은 이미 다 제작했어요. (두번 해봤더니 하루만에 배경맵은 다 만들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