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인증

오늘 도착했더군요. 악의 꽃 BD.

이렇게 해외배송은 두번째인건가. 첫번째는 동행큐브 인형이었는데. (첫 해외배송이 겜덕질이라니)

1권, 2권-잠깐. 이거 단위가 뭐지.

여튼 1번째&2번째.

16이란 숫자를 보고 16개 언어 자막을 기대했는데...

(입력기로 입력. 1글자에 10초!)

현실은 읽지도 못하는 일본어 책자.

뭐라는 거징. ㅇㅅㅇ)a

여튼, 각 권? 마다 소책자가 있더군요.

뭔 소린지는 모르지만, 남주가 이 책을 처음 아버지한테 받는 장면인 건 눈치껏 알 수 있음.

-분명 원래 만화책에는 없는 내용이겠죠.

문제는 아직 블루레이가 없어서, 자막의 유무를 알 수 없다는 것.

동영상을 아예 볼 수 없는 것은 둘째치고.

책자를 보니, 각 권마다 2화씩 있는 것 같더군요. (적어 아님 원래 BD란게 이런 식인건가)

여튼, 자막이 없다해도 TV판 자막이랑 연동된다면 그것도 상관없겠지만.

(안 그렇다고 해도, 보통 BD 영상용 영자막쯤은 적절히 뜨던데)

P.S. 분명 소책자를 한장한장 다 찍어서 올리면 능력자가 번역해줄 수 있겠지만, 내용이 그리 궁금하지 않아서.

(전 이 애니 내용보고 산 게 아니라 연출보고 산 겁니다. 충사 감독 하앍하앍)

P.P.S. 만약 한글 자막/영어 자막을 넣고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면, 나머지도 구입을 생각해야겠음.

P.P.P.S. 하라는 게임 개발은 안하고 덕질 그런데 악의 꽃 키워드로 블로그 투데이 느는것도 참 싫은 느낌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