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급

Metenius/Extra 2014. 6. 12. 21:53

솔직히 이정도로 오래 블로그를 비우려면

차에 치여줘야겠죠.



물론 과제에 치였습니다. 네.

내일이 마감이고, 방금 모든 발표 준비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 여유시간을 여기서 낭비하고 있죠.



이렇게 블로그가 노는데 왜 이렇게 투데이가 유지되는지 봤는데,

다들 테크니카 검색으로 들어오네요.


죄송합니다, 여러분. 그 뒤로 그 오락실 다시 안 갔어요. (시간이 안 남)

하지만 비트크래프트가 있잖아요.



그럼 마인크래프트 잡담.


다음 스냅샷에, 또 블록 몇 개가 추가되더군요.


먼저 이전의, 풀이 퍼지지 않는 흙 블록이 정식 블록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새 텍스쳐도 얻었고요.


1) Coarse Dirt (출처)







자갈 2개와 흙 2개 조합으로 4개 얻을 수 있습니다.



직역하면 거친 흙인데, 그리 나쁘지는 않은 명칭 같은데.



2) Prismarine(출처)







물 속에서만 나타나는 돌 종류 블록으로, 여러 종류의 텍스쳐가 있습니다.

jeb이 이 블록의 이름을 합성어로 명명해 달라고 했고, AjexGb라는 레딧 유저가 Prismarine이란 이름을 제시, 채택되었죠.



Prism프리즘+Marine해양의

이 두 단어의 합성어인데, 프리즈마린, 하고 발음하면 어감이 촥촥 감기네요. (저도 이런 작명 좋아하는데요)




3) Bunny(출처)

Bunny가 한글로 어떻게 번역될까요



이번 주말에, 마감 끝나니, 주 활동 카페에 소식글을 쓸 생각입니다.


Prismarine이 합성어 작명된 이유 중 하나가 흔치 않은 이름(산호석Coral Rock, 바다돌Sea Stone같은 게 아니라, 네더랙Netherrack같은)을 선호해서라네요.

그러면 네더랙의 선례에 따라 프리즈마린인건가요.

아니면 수산삼각대로 가는 건가




Sea Lantern은... 아직 명칭이 미정이라 지금 적을 게 못 되고.




그리고 스펀지에 다시 물 흡수 기능이 추가됬더군요. (출처)



사실 이렇게 번역 이야기해봤자 저랑 실제 마크 번역은 그리 상관이 없죠. (권한이 없고, 사실 그런 권한 저는 원치도 않고)

하지만 소식글에 쓴 번역명칭과 실제 번역명칭이 완전히 다르면 그것도 좀 창피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글이 어디로 흘러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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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etn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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