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제 생일입니다.

1월 23일.


그리고 2년 연속 자급자족 생일 케이크죠.



여튼, 내일은 이렇게 지낼겁니다:

1. 오랜만에 받은 늦잠 허가를 이용, 오전 10시까지만 잔다. (하지만 보통 8~9시되면 자동 기상이지)

2. 인원수 채우기 위해, 사촌동생을 데리고 학교 근처의 육고기 뷔페에서 점심. (아침은 스킵.)

3. 생일 자축을 위해, 야생에서 무치트로 폭죽을 만드는 영상을 찍어본다.

4. 남는 시간은 다시 마크 다큐 자막작업.

5. 저녁은 알아서.



오늘까지 완료한 부분. 진행량은 약 2/5 정도.



P.S. 'The Shaft' 채널을 한 줄로 요약할 수 없을까나.


P.P.S. 그래픽 아티스트(Junkboy)가 섹드립을 엄청 합니다. ㄷㄷ;

17:05에서, started joking about prostituting ourselves to elder women and stuff like that.

직역하면, [우리들(Junkboy & Notch)은 우리들을 늙은 할머니들한테 매춘하는 것같은 것에 관한 농담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선, 그다지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서 [그리고 서로 농담같은 걸 주고받기도 했죠.]로 얼무버렸습니다. (서로 친해졌음을 말하는 것이니까)

또 36:32에서, doing blow off hookers' asses; that's what I've been telling people.

직역하면, [(제(Junkboy)가 만약 Notch였다면) 창녀들의 엉덩이를 날려버렸을 거다, 라고 사람들에게 말하곤 하죠.]

이 대사는 [사창가에서 놀았을 거다, 라고 사람들한테 말하곤 하죠.]라고 돌아가는 말로 번역했습니다. 위 처럼 완전히 순화하지 않은 이유는, 뒤에 나오는 'Notch는 겸손하다'와 대비시키기 위해서 '방탕한 생활'을 의미할 수 있는 정도는 남겨놓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순화=원작파괴=악[각주:1]으로 간주해서 싫어합니다만, 마인크래프트는 초등학생들도 하고, 그들 중 이 다큐자막을 볼 만큼 할 짓 없는 꿈나무들이 있을 것 같기 때문에 이런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지만 (초등학생들도 알 거 다 안다).


20분마다 섹드립을 한번씩 터뜨리는 Junkboy 님. 앞으로 무슨 드립을 칠지 기대가 되는 군요. (...)


  1. '악'이란 말을 쓰니까 뭔가 쓸데없이 철학적인(질풍노도스러운) 느낌이 솔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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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etn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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